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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간단하게 자기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월 용인외고 한국외대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9월 미국 브라운 대학교 입학 예정인 박서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는 집에서 영어책 읽으려고 많이 노력했고요

오히려 학원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다녀서 다른 친구들 보다는 좀 늦었던 것 같아요.

근데 운이 좋게도 언어 공부하는걸 좋아해서 실력이 조금 빨리 늘 수 있었던 것 같고,

캐나다로 3, 2달 단기 어학연수를 갔다오면서 그 때 영어가 많이 늘었어요.

 

 

Q2 :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왔나요?

그리고 나서는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체이스 들어와서 영어공부 리딩 위주로 하게 됐던 것 같아요.

 

 

Q3 : 체이스 수입에서 좋았던 것은 어떤 것인가요?

 

아무래도 체이스 수업방식 자체가 문제 풀이 보다는 리딩이나 작품 속에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하는 그런거 위주라서...

또 그런걸 하면서 저랑 의견이 다른 선생님과 친구들과 토론해서 작가가 숨겨놓은 장치나 그런 것들을 파악해 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밋었어요.

또 재미도 있었는데 그런걸 계속 반복하다보니까 그 속에서 실력도 많이 늘었던 것 같아서 좋았어요.

 

 

Q4 : SAT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언제였나요?

 

용인에서는 1년에 한번씩 사설 모의고사 SAT를 보는데 1학년 때 입학하고 처음 모의고사에서 2400점 만점에 1800점 후반대가 나왔어요.

일단 점수도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됐고, 당장의 점수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어떻게 점수를 올려가야 할지에 대한 걱정이 정말 컸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TEPSTOSEL 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처음보는 SAT는 유형도 너무 다르고 무제도 너무 어렵고해서 정말로 걱정이 많이 됐었어요.

그래서 급한 김에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다른 학원에서 문제풀이 위주로 SAT 특강 10번 정도 하는걸 듣게 됐었어요.

근데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다보니까 점수가 오르긴 하는데 ‘most nearly means’‘sxample’ 같이 passage를 깊게 이해해야 되는 문제에서는 항상 막혔거든요.

  그래서 그런 걱정이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고등학교 입학해서 계속 문학 수업을 들은 체이스라면 이런걸 잡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 때 다시 체이스로 와서 체이스에서 하는 SAT 특강을 들었어요.

 

 

Q5 : 체이스아카데미에서 공부한 것 중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1학년 때는 문학하고 비문학 같이 진행하는 리딩 수업했었고요 2학년 여름방학 때 본격적으로 SAT 특강 시작했었어요.

SAT Writing 같은 경우는 처음 수업 들으면서 공부하는 거였는데 Megan 선생님께서 문제 유형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시고

매일매일 에세이 쓰는거 봐주시고 바로바로 첨삭도 해주셔서 Writing을 어느 정도 수업을 들으니까

안정적으로 700 후반대에서 800 정도까지의 성적이 모의고사에서 나왔어요.

 

근데 가장 걱정이 되는거는 아무래도 critial Reading 였어요.

왜냐하면 저는 모국어가 영어도 아니었고 국제학교를 다니거나 아니면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살았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항상 넘을 수 없는 장벽 같은게 느껴져서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었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 체이스의 수업 방식이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theme을 묻는 문제가 있으면 알렉스 선생님은 이렇게이렇게 해서 답이 이거다 하고 저희한테 답을 먹여 주시는게 아니라

너희가 알아서 찾아보라고 하고 저희한테 discussion을 맡기신단 말이에요.

저희는 이제 토론을 하다가 답답하면 선생님한테 "선생님, 그냥 알려주시면 안돼요?" 하면

선생님이 "너네가 토론하고 discussion 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느는건데 내가 알려주면 안지" 하고 자리를 피하기도 하고 그러셨어요.

 

저희는 불안했거든요. discussion 자체가 재미있고 의미있는 것은 알겠는데 이렇게 해서 정말 점수가 오를까 하는 의구심도 많이 들었고...

근데 그렇게 하다보니까 저희도 모르게 passage를 깊게 이해하고 그런걸 분석하는 능력이 쌓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10월에 원하는 점수가 나와서 한방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참 좋은 수업이었어요.

재미있기도 하고 점수도 나오고 실력도 늘고... 여러 가지 한번에 잡은 의미있는 수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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